본문 바로가기
컴퓨터/Windows

Windows '라이브 캡션'을 이용하여 자막 띄우기

by Spring13 2023. 6. 30.

Windows의 '라이브 캡션(Live Caption)'은 오디오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컴퓨터에서 재생되는 오디오를 감지하고 에 대한 자막을 띄울 수 있다.

그동안 라이브 캡션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으나, 2023년 6월 27일 배포된 KB5027303 (OS 빌드 22621.1928) 미리 보기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브 캡션이 한국어를 지원하게 되었다.

라이브 캡션의 모습


라이브 캡션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Windows 로고 키  + Ctrl + L' 단축키를 눌러 라이브 캡션을 바로 킬 수 있다.

 

빠른 설정의 접근성 > 라이브 캡션 토글을 키는 방법으로도 라이브 캡션을 킬 수 있다.


라이브 캡션의 설정 버튼을 눌러서 각종 설정을 할 수 있다.


가장 위의 '위치' 항목은 라이브 캡션의 위치를 지정하는 항목이다.

 

왼쪽부터 각각 [위 화면], [아래 화면], [화면에 오버레이됨] 설정이다.

설정에 따라 라이브 캡션의 위치가 지정된다.

 

 

두 번째 [자막 언어] 항목은 어떠한 언어로 자막을 표시할 것인지를 설정하는 항목이다.

컴퓨터에 설치된 언어로만 자막을 표시할 수 있으며, 아쉽게도 번역과 같은 기능은 이용할 수 없다.

 

언어는 [설정 > 시간 및 언어 > 언어 및 지역]의 [언어 추가]를 눌러서 추가할 수 있다.

 

[기본 설정] 항목에서는 욕설 필터 및 마이크 오디오 설정을 할 수 있다.

별 의미는 없다.

 

자막 스타일은 [설정 > 접근성 > 캡션] 항목에서 설정할 수 있다.


라이브 캡션은 로컬에서 언어를 처리하므로, 사용자의 정보를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는다.

이이 때문에 정확도가 살짝 떨어질 수 있지만, 그래도 꽤나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는 편이다.

라이브 캡션이 작동하는 모습 (화면 위에 오버레이)


참고 자료

더보기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