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말했듯, 필자는 가상머신에 여러 운영체제를 올려 사용하고 있다.
이 중에서는 그냥 만져보려고 설치하는 운영체제가 있는 한편,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설치하는 운영체제 또한 있다.
이런 운영체제들을 간편하게 사용하게 위해서는 가상머신만 한 것이 없다.
그러나 동시에, 가상머신은 한 가지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데, 바로 가상머신이 네이티브 컴퓨터를 완벽하게 대체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VirtualBox의 경우, 게스트로 Windows 운영체제를 이용하면 하드웨어 가속 시 그래픽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몇몇 경우에는 가상머신을 사용하지 못하고, 네이티브 컴퓨터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가상머신을 이용하는 이유는 해당 컴퓨팅 환경을 기존의 컴퓨팅 환경에서 분리하기 위해서, 즉, 맞춤형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티브 컴퓨터를 이용한다는 의미는 (둘의 환경을 분리하지 않는 경우) 기존 환경과 같은 환경에서 작업을 하거나, (둘의 환경을 분리하는 경우) 멀티 부팅 방식으로 두 환경을 분리하거나, 아예 다른 컴퓨터를 구축하는 방법이 있다.
가상 하드 디스크 부팅은 멀티 부팅 방식에 가깝다.
보통 멀티 부팅이라 함은, 하나의 컴퓨터에서 둘 이상의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필요에 따라 각각의 운영체제로 부팅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멀티 부팅의 장점은, 바로 컴퓨터의 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각각의 작업에 맞는 환경으로 부팅하므로, 부팅 후 바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각각의 환경이 완벽히 분리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한 운영체제로 부팅하여도, 그 운영체제에서 다른 운영체제의 파일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작업 환경이 꼬일 수 있다.
가상 하드 디스크 부팅은 위의 두 장단점 사이에 있는데, 가상 하드 디스크 파일에 운영체제를 저장하므로 이를 마운트 해 조작하지 않는 이상 문제가 생길 일이 없지만, 동시에 그 때문에 성능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정보를 가상 하드 디스크에 저장하는 작업이 수행되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Windows 11 환경에서 다른 Windows를 VHD에 설치하는 과정을 안내할 것이다.
1. 가상 하드 디스크 파일 만들기
먼저 가상 하드 디스크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Windows에서 멀티 부팅에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하드 디스크 파일은 VHD 파일과 VHDX 파일 두 가지가 있는데, Microsoft 기술 문서에 따르면 Windows 10 이상의 가상 디스크 부팅에는 VHDX가 요구된다.
따라서 Windows 10 이상의 운영체제를 부팅하기 위해서는 VHDX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상 하드 디스크 파일을 만드는 것이다.
디스크 관리를 연다.
상단의 메뉴에서 '[동작(A)] > [VHD 만들기]'를 누른다.
와 같은 창이 뜰 것이다.
가상 하드 디스크 포맷을 VHDX로 변경한 후 나머지 설정을 해준다.
이때, 가상 하드 디스크의 크기는 절대로 드라이브의 여유 공간 보다 크게 설정하면 안된다.
가상 하드 디스크로 부팅한 동안, 가상 하드 디스크의 크기가 자신이 설정한 용량으로 할당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무슨 소리냐 하면, 예를 들어 가상 하드 디스크의 용량을 50GB 동적 할당으로 지정하였다고 하자.
동적 할당 방식을 이용하였으므로, 당연히 디스크 파일의 용량은 50GB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가상 하드 디스크로 부팅하면, 해당 디스크의 크기가 50GB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디스크 파일의 크기를 최대로 늘려, 가상 디스크 파일에 설치된 운영 체제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함이다.
가상 디스크 파일에 설치된 운영 체제가 종료되면 디스크 파일의 크기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따라서 가상 디스크 파일의 크기를 적절하게 지정해 주어야 한다.
적절하게 설정을 완료하면 아래와 같이 가상 디스크가 만들어져 마운트 된다.
이제 이 디스크를 초기화해 주어야 한다.
디스크를 우클릭한 후, [디스크 초기화]를 눌러준다.
MBR 또는 GPT로 디스크 파티션 테이블을 짜준다.
레거시 바이오스 및 CSM을 활성화한 UEFI와 GPT 부팅을 지원하지 않는 운영체제의 경우에는 MBR로, UEFI와 GPT 부팅을 지원하는 운영체제(예를 들어, Windows 10, 11)와 같은 경우에는 GPT로 디스크를 초기화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디스크가 초기화될 것이다.
이제 파티션 및 볼륨을 할당하고 NTFS로 포맷해야 한다.
디스크의 빈 파티션을 우클릭한 후, [새 단순 볼륨]을 눌러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를 시작한다.
마법사에서 설정을 해준 후 [마침]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볼륨이 만들어질 것이다.
가상 디스크를 생성하는 절차가 끝났다.
이제 가상 디스크에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한다.
DISM을 이용하여 가상 디스크에 Windows 설치
가상 디스크를 생성하였으므로 이제 가상 디스크에 Windows를 설치해야 한다.
Windows PE로 부팅하여 DISKPART와 명령 프롬프트, 설치 마법사를 이용하여 설치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설치 과정에서 사소한 문제(Windows 부트 매니저, Windows RE)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그냥 온라인 상태의 Windows에서 DISM을 이용해 Windows를 설치할 것이다.
설치 파일 준비
매우 당연하게도 Windows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Windows 설치파일이 필요하다.
만약 설치 파일을 구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아래 접은 글의 방법을 따라서 Windows 순정 이미지를 다운로드한다.
원한다면 다른 이미지(트윅 Windows나 Windows 참가자 프로그램 이미지 등)를 확보해도 된다.
Windows 10 다운로드 페이지로 접속한다.
Windows 11의 경우라면 이곳으로 접속한다.
[지금 도구 다운로드]를 눌러 Windows 설치 미디어 프로그램을 내려받는다.
11의 경우, 설치 미디어 프로그램을 내려받거나, 그냥 ISO 이미지를 내려받는다.
둘의 차이는, 설치 미디어를 이용해서 만든 ISO에는 Windows가 ESD 파일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ISO에는 Windows가 WIM 파일로 들어있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ISO에 설치할 수 있는 Windows 에디션이 더 많다.
ISO파일을 직접 내려받은 경우, 설치 단계로 바로 이동하면 되지만, 미디어 도구를 내려받은 경우, 도구를 이용하여 ISO 이미지 또는 USB 설치 드라이브를 만들어야 한다.
내려받은 도구를 실행한다.
약관에 동의한다.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를 선택하고 [다음]을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뜰 것이다.
Windows의 언어 및 아키텍처를 선택하는 단계이다.
언어 항목은 말 그대로 설치 직후 Windows가 어떤 언어로 동작할지를 선택하는 항목이다.
다른 언어의 Windows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놔둔다.
아키텍처 항목은 32비트(x86), 64비트(x64), 모두(x86, x64)를 선택하는 기능이다.
현재 대부분의 응용 프로그램 및 CPU 아키택처가 x64를 지원하므로, 16비트 레거시 프로그램(DOS 프로그램이나 Windows 9x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이용해야 할 것이 아니라면 '64비트' 또는 '모두'를 선택하면 된다. 단, '모두'를 선택하면 설치 미디어에 32비트와 64비트 파일 모두가 포함되므로 용량이 부족하다면 그냥 '64비트'를 선택한다.
설정을 완료하였으면 [다음]을 누른다.
어떠한 형태로 설치 미디어를 만들지 설정하는 단계이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 항목은 USB 드라이브를 설치 드라이브로 만드는 항목이다. 흔히 'USB 설치'라고 부르는 방법이다. 단, 이 방법으로 USB를 만들 경우 주의할 것이 있는데, 미디어를 만드는 과정에서 해당 드라이브를 포맷 후 미디어 복사를 하기 때문에, 해당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던 기존의 파일들은 모두 삭제된다. 중요한 파일이 보관되어 있다면 반드시 다른 곳에 백업 및 보관을 하도록 하자.
[ISO 파일] 항목은 말 그대로 그냥 ISO 파일을 만드는 항목이다. Windows 8 이후의 Windows는 ISO 파일을 더블클릭하여 마운트 할 수 있으므로 문제없다.
이후 [다음]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설치 미디어를 만든다.
미디어를 만들었으면 이제 설치를 진행할 차례이다.
DISM을 이용하여 가상 디스크에 Windows 이미지 적용
설치 미디어를 마운트한다.
Windows 10 미디어를 만들 때 32비트(x86)와 64비트(x64) 두 아키텍처를 모두 포함한 경우라면 위와 같은 목록이 뜬다.
원하는 x64와 x86 중 원하는 아키텍처로 들어간다.
"sources"디렉터리로 진입한다.
아래로 스크롤하여
"Install.esd" 또는 "Install.wim"을 찾는다(파일을 열지는 않는다).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연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설치할 Windows 에디션의 인덱스 번호를 알아내는 것이다.
아래의 예문을 참고하여 명령줄을 입력한다.
DISM /Get-Imageinfo /ImageFile:"이미지 파일의 경로"
예를 들어, "J:\x64\sources"디렉터리에 위치한 "Install.esd"의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입력한다.
DISM /Get-Imageinfo /Imagefile:"J:\x64\sources\install.esd"
위 이미지와 같이 WIM 또는 ESD에 포함된 Windows 에디션의 인덱스 번호가 나타난다.
여담으로 파일의 경로를 복사할 때에는 아래 이미지처럼 [경로로 복사]를 누르면 복사가 된다.
자신이 설치하고자 하는 Windows 에디션의 인덱스 번호를 확인하였으면 이제 설치를 할 차례이다.
아래의 예문을 참고하여 명령줄을 입력한다.
DISM /Apply-Image /Imagefile:"이미지 파일의 경로" /ApplyDir:"이미지를 적용할 디렉터리 경로" /Index:"인덱스 번호" /CheckIntegrity
/CheckIntegrity 매개 변수는 캡처, 분리, 내보내기 및 커밋 작업에서 사용할 때 .wim 파일 손상을 검색하고 추적하는 변수로, 작업 중 WIM 또는 ESD 파일이 손상되었음을 감지하면 작업을 중단한다.
필자는 무난하게 인덱스 1인 Windows Home을 선택하였다.
DISM /Apply-Image /Imagefile:"J:\x64\sources\install.esd" /ApplyDir:"W:" /Index:1 /CheckIntegrity
정상적으로 이미지가 적용된 것을 확인한다.
설치한 Windows에 업데이트 적용(선택)
Windows 이미지 적용이 끝났으면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선택사항이며, 원하는 경우 이 단계를 건너뛸 수 있다.
이 글을 참고하여 업데이트를 진행한.
Windows Boot Manager에 부팅 항목 추가
이미지와 관련된 작업을 마쳤으면 마지막으로 Windows 부트 매니저에 부팅 항목을 추가할 차례이다.
BitLocker 또는 장치 암호화가 설정되어 있는 경우, 미리 보호 일시 중단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지 않으면 Windows Boot Manager를 수정한 이후, 위의 경고문처럼 BitLocker 복구 키를 입력해야 한다.
아래 접은 글은 보호 일시 중단을 하는 과정이다.
'제어판\모든 제어판 항목\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로 진입한다.
시스템 드라이브의(보통의 경우 C:) 보호를 일시 중단한다.
여기서 필요한 경우 복구 키도 백업한다.
여담으로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 한 경우 이 페이지에서 BitLocker 복구 키를 찾을 수 있다.
다음 설명을 참고한다.
C:\Windows\System32>bcdboot
Bcdboot - BCD 부팅 파일 생성 및 복구 도구입니다.
bcdboot.exe 명령줄 도구는 중요한 부팅 파일을 시스템 파티션에 복사하고
새 시스템 BCD 저장소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bcdboot <원본> [/l <로캘>] [/s <볼륨 문자> [/f <펌웨어>]] [/v]
[/vbcd] [/m [{OS 로더 ID}]] [/addlast] [/p] [/c]
source Windows 시스템 루트의 위치를 지정합니다.
/l BCD 저장소를 초기화할 때 사용하는 선택적
로캘 매개 변수를 지정합니다. 기본값은 미국 영어입니다.
/s 부팅 환경 파일이 복사되는 대상 시스템 파티션을 지정하는
선택적 볼륨 문자 매개 변수를 지정합니다.
기본값은 펌웨어에서 식별된 시스템
파티션입니다.
/v 자세한 정보 표시 모드를 사용합니다.
/vbcd BCD 로깅을 사용합니다.
/m OS 로더 GUID를 지정하면 지정한 로더 개체와 시스템
템플릿을 병합하여 부팅 가능한 항목을 생성합니다.
로더 개체를 지정하지 않으면 전역 개체만 병합됩니다.
/d 기존의 기본 Windows 부팅 항목을 보존하도록
지정합니다.
/f /s 명령과 함께 사용할 경우 대상 시스템 파티션의
펌웨어 유형을 지정합니다. <펌웨어>의 옵션은 'UEFI',
'BIOS' 또는 'ALL'입니다.
/addlast Windows 부팅 관리자 펌웨어 항목을 마지막에 추가하도록
지정합니다. 기본 동작은 해당 항목을 처음에 추가하는
것입니다.
/bcdclean BCD 저장소를 정리합니다. 기본값으로 BCD의 중복 항목을
제거합니다. 'full'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각 항목이 검색됩니다. 해당 항목에 대한 해당 장치가
없을 경우 항목이 삭제됩니다.
/p Windows 부팅 관리자 펌웨어 항목 위치를 보존하도록
지정합니다. 항목이 없을 경우 첫 번째 위치에
새 항목이 추가됩니다.
/c 템플릿에 설명된 기존 개체가
병합되지 않도록 지정합니다.
예: bcdboot c:\windows /l en-us
bcdboot c:\windows /s h:
bcdboot c:\windows /s h: /f UEFI
bcdboot c:\windows /m {d58d10c6-df53-11dc-878f-00064f4f4e08}
bcdboot c:\windows /d /addlast
bcdboot c:\windows /p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명령줄을 작성할 수 있다.
bcdboot C:\Windows 가장 기본. 부팅 환경 파일을 복사하기 위한 소스로 사용할 Windows 디렉토리의 위치를 지정한다.
bcdboot C:\Windows /l ko-kr 위의 옵션에 더해 로캘을 지정한다. 기본값은 en-us이다.
bcdboot C:\Windows /s S: 시스템 파티션의 볼륨 문자를 지정한다. 예문은 시스템 파티션을 S:에 할당한다.
bcdboot C:\Windows /s S: /f ALL UEFI 기반 또는 BIOS 기반 컴퓨터를 지원하는 부팅 파일을 포함하여 볼륨 문자 S를 사용하여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부팅 항목을 만든다.
bcdboot C:\Windows /p UEFI 부팅 순서에서 기존 Windows 부팅 관리자 펌웨어 항목 위치를 유지하도록 지정한다. 항목이 없으면 첫 번째 위치에 새 항목이 추가한다.
bcdboot C:\Windows /p /d UEFI 부팅 순서에서 기존 Windows 부팅 관리자 펌웨어 항목 위치와, {bootmgr} 개체에 있는 기존 기본 운영 체제 항목을 유지한다.
bcdboot C:\Windows /d Windows 부팅 관리자의 {bootmgr} 개체에 있는 기존 기본 운영 체제 항목을 유지한다.
따라서 필자는
bcdboot W:\windows /p /d /l ko-kr
을 입력하였다.
해당 명령문은 "W:\Windows"에서 부팅파일을 복사하여 부팅 경로를 지정하고, UEFI 부팅 순서에서 기존 Windows 부팅 관리자 펌웨어 항목 위치와, {bootmgr} 개체에 있는 기존 기본 운영 체제 항목을 유지하며, 로캘을 ko-kr로 설정하는 명령문이다.
'/d' 매개 변수를 지정하지 않으면 새로 추가한 운영체제가 기본 OS로 지정되므로, 이를 피하려면 '/d' 매개 변수를 주어야 한다.
이후 재부팅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
새로 추가된 운영체제가 부팅 항목에 나타나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가상 디스크 운영체제의 경우, [VHD]라고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해당 운영체제로 진입하여 각종 작업을 진행하면 된다.
부팅 항목에서 운영체제를 삭제
추가적으로, 만약 부팅 항목에서 운영체제를 삭제하고 싶다면,
시스템 구성을 실행하고, 삭제를 원하는 운영체제를 삭제하면 된다.
이후 필요하다면 가상 하드 디스크 파일 또한 제거하면 된다.
여담
Wi-Fi를 사용하는 컴퓨터의 경우, Windows 10 환경에서는 Wi-Fi 드라이버가 없어 인터넷 연결을 할 수 없다.
Windows 11는 대부분의 Wi-Fi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어 왠만하면 Wi-Fi에 연결할 수 있지만, 가끔 드라이버를 못잡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러면 OOBE에서 몇몇 설정을 할 수 없는데(특히 Windows 11은 평범한 방법으 데스크탑 환경으로 진입할 수 없다), 이런 경우 랜선을 연결하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테더링 설정을 해 주면 된다.
이 글을 참고하여 테더링 설정을 해 준다.
가상 디스크가 BitLocker로 암호화된 드라이브에 위치할 경우(예를 들어, D 드라이브를 암호화한 후, 가상 디스크 파일을 D 드라이브에 저장한 경우), 아래와 같이 가상 하드 디스크로 부팅하는 과정에서 BitLocker 복구키를 요구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복구 키를 담은 USB를 마운트 한 상태에서 부팅하거나, 파티션을 따로 만들어 가상 하드 디스크 이미지를 보관하자.
정품 인증에 대해 걱정할 수도 있는데, 이전에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 한 상태에서 정품 인증을 하였다면, 가상 하드 디스크의 Windows에 (메인보드를 바꾸지 않는 이상)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자동으로 정품 인증이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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